그럴까...그랬지.. 하니맘의 육아일기


잠든 둥이를 살며시 만지고 냄새를 맡는다. 감각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진짜 좋다... 문득 궁금하다. 둥이도 나를 만지고 안겨 있을 때 나처럼 좋을까.. 

그런데 나도 엄마가 그렇게 좋았지.. 엄마 냄새. 엄마의 체온. 살이 닿는 그 느낌. 안정감.. 엄마한테 잘 해야지.. 참 못되지기만 했다. 아빠 냄새도 좋았지. 아빠 수염 감촉도 재밌고.. 

둥이를 향해 팔을 벌리고 사랑해~ 하고 안아 주면 둥이가 함박 웃음으로 안기며 내 등에 댄 손을 토닥토닥해 준다. 서로 토닥토닥... 어느덧. 주는 만큼 아니 그 이상 돌려 주는 둥이... 그러지 않아도 이쁜 녀석이 점 점 더 이쁜 짓...

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


메모장